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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방자전의 춘향 `조여정` 화보

흑풍 2010. 12. 14. 00:17

블로그 짱들 따라잡기..

방자전의 춘향 '조여정' 화보

 

 

 

"수많은 점을 찍어보다가 조금 큰 점을 찍은 것 같아요."
영화 '방자전'에서 춘향역을 소화한 배우 조여정은 최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영화에서 조연으로 출연하다가 나이 서른에 첫 주연배우 자리를 꿰찬 소감을 비유적으로

표현한 말이다.

 

 

 

조여정은 1997년 잡지 모델로 데뷔했다. 이름을 알린 건 '뽀뽀뽀'의 뽀미 언니다.

이후 시트콤 '나 어때?'(1999)로 데뷔한 그는 '남의 속도 모르고'(1999) 등 지금까지 10여편의 드라마에서

활약했다.

 

영화 출연은 '방자전'이 세번째다. '좋은 사람 있으면 소개 시켜줘'(2002), '흡혈형사 나도열'(2006)에 출연

했지만 극을 이끌어갈 정도로 비중있는 역할은 아니었다. 영화에서 주연으로 나오는 건 '방자전'이 처음.

조여정은 '방자전'에서 방자를 사랑하나 야망 때문에 몽룡을 택하는 '춘향'을 맡았다.

방자와 사랑을 나눈 후에는 몽룡이와 맺어지게 해달라며 방자에게 각서까지 쓰게 하는 인물이다.

우리가 알고 있는 지고지순한 춘향과는 거리가 멀다.

"누구 눈치도 보지 않고 내면의 욕망에 충실한 인물입니다. 솔직하고 당당하게 행동합니다.

순정도 있지만 성공을 위해서는 결국 모든 걸 다 던지죠. 춘향을 연기하면서 대리만족을 느낄 정도로

매력적인 캐릭터였어요."

 

'방자전'은 여러모로 그에게 의미있는 영화다. 첫 주연작이기도 하지만 처음으로 노출연기를 했기 때문이다.

 조여정은 김주혁과 밀도 높은 정사장면을 찍었다.

"영화의 맥락상 너무나 자연스러운 장면들이었어요. 전혀 거부감이 없었습니다. 시나리오가 좋은데다가

같이 하는 배우들이 모두 검증된 배우들이잖아요. 감독님의 전작도 좋아하고, 같이 한 류승범, 김주혁 씨도

다 연기가 뛰어난 분이어서 안할 이유가 없었죠."
조여정은 그간 청순하고 귀여운 이미지로 대중에 어필했다. 시나리오가 마음에 들었다고 해도 노출연기가

조금은 겁나지 않았을까.

 

"대중이 생각하는 이미지에 별로 구애받으며 살지 않았어요. 저는 그저 배우일 뿐입니다. 귀여운 이미지,

혹은 순수한 이미지에 대해 별로 생각해 본 적이 없어요. 그런 이미지에 집착했으면 영화를 아마 찍지

않았겠죠. 그저 좋은 작품을 만나서 기쁘고 들떴을 뿐입니다."
그는 4년만에 영화에 다시 도전했다. 드라마는 빨리 촬영이 진행되는 반면 영화는 비교적 천천히 진행된다.

속도와 호흡에서 차이가 날 수밖에 없다. 오랜만에 하는 영화 연기인데 어렵지 않았을까.

 

"제가 별로 바쁜 연기자가 아니어서 한번도 휴학을 하지 않고 학교(동국대 연극영화과)를 졸업할 수 있었어요.

그러면서 꾸준히 연극을 했죠. 기본적으로 연기는 무대연기가 기본입니다. 연극을 꾸준히 해온 덕택에

오랜만에 도전했지만 영화연기가 그다지 어렵지는 않았어요."
함께 연기한 류승범에 대해서는 "순간 몰입도와 감각이 매우 뛰어난 연기자"라고 평했고 김주혁에 대해서는

"처음부터 끝까지 한결같음을 유지하는 연기자"라고 말했다. (연합뉴스/송광호 기자)


 

 

 

 

 

 

 

 

 

 

 

6월 3일 개봉을 앞둔 '방자전'

 

 

 

 

 

 

배우 조여정이 과감한 노출과 베드신을 찍은 것을 본 후 "과하지 않고 아름답다"라고 전했다.

 

조여정은 25일 오후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방자전'(김대우 감독)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극중 과감한 노출이 필요로 하는 농도 짚은 베드신을 찍은 소감을 밝혔다.

극중 사랑과 일을 모두 성취하려는, 자신의 욕구에 충실한 도발적인 춘향 역을 맡은 조여정은

노출과 베드신에 용기가 필요했을 것 같다는 말에 "내가 보기에는 과하고 흐름상 꼭 필요한 신이었다.

영화를 보니 너무나 아름답게 찍어 주셔서 감사하다.

춘향이가 아름다워서 괜찮다"라고 말하며 흐뭇한 마음을 드러냈다.

 

순수와 도발을 오가는 춘향을 연기하며 스스로 인간 조여정과 닮은 점을 표현하려고 노력했다는 조여정은

"표현이 부족할 때는 현장에서 감독님이 구체적으로 조절해 잡아줬다"고 촬영에 임했던 부분에 대해 설명

했다. 스크린에서 몸매가 여실히 드러나는 만큼 몸매 관리도 필요했을 터.

이에 대한 질문에는 "촬영이 매일 돼 끝으로 갈수록 관리할 시간이 없었다"면서 "솔직히 스크린에 훨씬 예쁘게

담긴 것 같다. 좋으면서도 민망하다"라고 말했다.

극중 방자 역으로 출연하는 김주혁은 이런 조여정을 두고 "다들 식단 관리는 했다. 그래도 다른 배우들은 밥도

먹었는데, 조여정 씨는 매일 계란 같은 것만 먹고 산 것 같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방자전'은 고전 '춘향전'의 내용과 미담을 과감하게 뒤집고 새롭게 재해석한 영화로 춘향을 사랑한 방자,

사랑도 일도 모두 성취하려는 춘향, 출세지향가 몽룡 등 전복적인 캐릭터들이 재미를 선사한다.

김주혁, 류승범, 조여정, 류현경 등이 출연한다. (OSEN/최나영 기자)

 

 

 

 

조여정의 지난 화보들..

 

 

조여정 배우/탤런트

 

출생 1981년 2월 10일

신체 키163cm, 체중45kg

소속 이야기엔터테인먼트

데뷔 1997년 잡지 'Ceci' 모델

학력 동국대학교 연극영화과 졸업

 

 

 

 

 

 

 

 

 

 

 

 

 

 

 

 

 

 

 

 

 

 

 

 

 

 

 

 

 

 

 

 

 

 

 

 

 

(더 이상은 곤란해요...)

  

몇장의 사진들과 영화사 저작권 문제로 곧 짤릴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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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예뻐하던 한장의 사진이 누락되어 추가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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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사울의칼`이 출판하는 인터넷 잡지
글쓴이 : 사울의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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