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근한 마음

프라하에서 플젠을 거쳐 독일 뉘른베르크로 가는 도중의 국도변 양쪽에 끝없이 펼쳐지는 넓디 넓은 대초원의 시원스러움과 유채꽃이 만발한 아름다운 노란 유채밭이 넘 싱그럽게 보여 무척 인상적였습니다. 곧게 뻗은 국도가 넘 잘 닦여져 있고 지나치는 마을의 집들과 동네가 넘 깨끗하..

독일 드레스덴 엘베강변인데 주위 풍광이 넘 아름다워 감탄이 절로 나오더군요! 마침 주말이라 나들이 나온 사람들도 많고 강 건너편엔 라이더들이 끊임없이 달리는 모습이 보이더군요! 라이더들은 대부분이 홀로 라이딩이고 가끔 가족들끼리 여가를 즐기는 모습들이 여간 보기 좋은게 ..

체코란 나라는 명승고적들이 많아 가 볼만한 곳이 넘 많은데도 아직 못 가본 곳이 수두룩 하네요! 헤서 지지난 주말에 다녀 온 후크발디란 산성과 어제 다녀 온 오스트리아 접경 레드니체-발티체를 소개하려고요! 체코에선 후크발디 성이 무척 유명하더군요! 지난번 독일 드레스덴에서 타..

지난 월요일 딸래미와 손자, 글구 집사람이랑 함께 이 곳 오스트라바에서 처음으로 기차를 타고 프라하로~! 여행와서 이곳저곳에서 트램도 타보고 구경했지만 정작 집앞에 다니는 전기버스는 처음 타 봤네요! 이국 땅에서의 기차여행은 별미라 치더라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출발한 기..

한국에선 5월8일이 어버이 날인데 이 곳 체코는 파씨즘으로부터의 해방기념일이라 하여 공휴일이라고 합니다. 해서 딸네 식구들과 함께 인근 슬로바키아(90년 이전엔 체코슬로바키아란 단일국가였지요)로 여행을 떠났습니다. 슬로바키아의 수도인 브라티슬라바에서 1박한 후 북동쪽 폴라..

이 곳 체코의 오스트라바 날씨는 우리 한국보다 조금 더 춥고 비도 자주 오는 편인데 자전거 타는 사람들은 우리보다 훨씬 많고 라이딩을 무척이나 즐기는 듯 합니다. 동네 곳곳에 산재해 있는 공원마다 가족단위로 또는 남녀 쌍쌍이 자전거 타는 모습들은 우리보다 자전거 문화가 훨씬 ..

퍼스나콘/아이디 영 닫기 제 생애 11시간 이상 비행기를 타본 게 처음이네요! 인천에서 프라하까지 11시간이 넘더군요!2000년 호주,뉴질랜드 여행 때 10시간, 2002년 동유럽 여행 때 모스크바까지 9시간~! 당시엔 흡연을 했었기에 9~10시간의 비흡연 여행이란 엄청난 고통을 수반한 고행였지요!..